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받아 간구할 힘을 얻은 후였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을 쳐서 항복을 받았고(1), 모압을 쳐서 조공을 받았습니다(2). 소바 왕 하닷에셀은 군사력이 막강하여 유브라데 강 가에서 자기 세력을 넓히고자 했는데 다윗은 그를 쳐서 하맛까지 이르렀고 병거 1,000대를 빼앗았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군사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병거들 중 100대만 남기고 900대에 달하는 병거의 말은 발의 힘줄을 끊었습니다(3,4). 그 후 다메섹 아람이 소바 왕을 구하러 온 원군 22,000을 죽였습니다(5). 다윗이 동서남북 어디를 가든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6) 일반적으로는 탁월한 전략이나 막강한 군사력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이유인데, 다윗의 전쟁에서는 달랐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기에 그는 승리했습니다. 군사력을 줄여도 이기고, 적들이 지원군의 도움을 받을 때에도 이겼습니다.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나가서 싸운 에돔과의 전쟁에서도 18,000명을 쳐 죽였으니, 다른 사람을 보내도 이겼습니다(12,13). 다윗은 모든 나라와의 전쟁에서 빼앗은 은과 금, 놋을 여호와께 드렸습니다(7-11). 군대사령관, 행정장관, 제사장을 비롯한 일꾼들을 세워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했습니다(14-17).

Application: 무엇을 의지하여 싸웁니까?
One Word: 이기게 하시는 여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