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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주매

Date : 2020/06/07
Passage : 창세기 43:1~34
Keyverse : 34

야곱 자손이 먹던 식량이 다 소진되어 다시 애굽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 와야만했습니다. 유다는 베냐민을 데려가지 않으면 총리로부터 어떤 화를 입을지 모르니 반드시 아우를 데려가야 한다며 다시 한 번 야곱을 설득했습니다. 그럼에도 야곱이 완강히 거절하자 유다는 동생을 위해 자신이 담보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과거 동생 요셉을 파는 데 앞장섰던 자가 이런 자세를 보이는 것은 놀라운 변화입니다. 마침내 야곱은 마음을 돌이켜 베냐민을 애굽으로 데려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과거 얍복강가에서 그랬던 것처럼 총리의 마음을 사기 위해 진귀한 예물을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의탁했습니다.

형들은 베냐민을 데리고 총리 요셉 앞에 섰습니다. 요셉이 눈을 들어 꿈에도 그리던 베냐민을 보았을 때, 사무치는 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섯 배나 주었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과거 형들이 자신을 시기했던 것처럼 베냐민을 시기하고 있지 않은 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작은 시기심이라도 회개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그것이 장성하여 사망을 낳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인간의 정을 억제하며 형들의 죄 문제를 도우려 했습니다. 형들을 돕는 요셉의 사랑은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려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Application: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어떠합니까?
One Word: 죄 문제를 도우시는 영적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