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노예가 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란 라틴어 명언처럼 그는 ‘역경을 헤치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일어나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함께 하사 그가 하는 일이 대박 나게 하셨습니다. 보디발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고 그를 가정 총무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 승리 뒤에 유혹이 있었습니다. 일 잘 하는 유능한 청년을 그의 아내가 눈여겨보고 눈짓하며 동침하기를 청한 것입니다. 날마다 유혹하니 이것도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달콤한 유혹 앞에 요셉은 분명했습니다.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에게 죄를 지으리까?’ 이는 자신을 믿어준 주인을 생각해서라도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요셉은 유혹을 물리치고 변함없이 하나님과 주인에게 충성했습니다. 그 청을 거절하고, 듣지 아니하고, 동침하지 아니하고, 함께 있지도 아니했습니다. 정욕의 불을 품고 있는 여인과 함께 있으면 함께 불에 타서 망합니다. 요셉은 옷자락을 붙잡고 유혹하는 그녀의 유혹을 물리쳤습니다. 요셉은 한 사람의 요셉이 아니라 가족의 대표요, 이스라엘의 대표요, 장차 가족과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정체성이 분명했습니다. 예수님이 사탄의 시험을 이긴 것처럼 요셉은 청년의 정욕을 이기고 가족과 민족의 구원자로 예비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Application: 정욕의 유혹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One Word: 하나님 앞에 큰 죄임을 알고 도망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