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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를 정결하게 하시는 하나님

Date : 2020/05/20
Passage : 스가랴 3:1~10
Keyverse : 4

여호수아는 불에서 꺼낸 나무처럼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습니다. 이는 바벨론 포로기간 동안 수치와 고난을 겪고 간신히 예루살렘에 돌아온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사탄은 그를 비방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사탄을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로부터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십니다. 정결한 관을 씌워주십니다. 이스라엘의 죄와 허물만을 생각한다면 사탄의 비방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친히 변호하여 주시며 선민으로서의 지위를 회복시켜주십니다. 이제부터 그가 할 일은 하나님의 도와 규례를 지키며 성전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한 싹을 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 돌을 세우십니다. 재건될 성전에는 십계명 두 돌 판이 없습니다. 그 대신에 한 돌을 세워주시는데 거기에는 일곱 눈이 있고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할 것입니다. 그때 그들은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10). 본문의 싹과 돌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노래했습니다.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사11:10) 예수님은 십계명 돌 판보다 나은 돌이 되셔서 세상을 두루 감찰하며 죄악을 단번에 속하는 산돌이 되십니다. 이 예수님은 참 성전으로 오셨고, 우리가 불에 그슬린 나무처럼 소망이 없을지라도 새롭게 회복시키십니다.

Application: 누가 나를 정결하게 해줍니까?
One Word: 십계명 돌 판보다 나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