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손에 측량줄을 잡았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측량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장차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실 것을 의미합니다. 바벨론 포로기간 동안 예루살렘은 겨우 명맥만 유지한 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성은 변모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과 가축이 거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과 각국으로 흩어졌던 백성들은 돌아와야 합니다. 그들이 잠시 그곳으로 흩어졌던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였습니다(8). 누군가가 이스라엘이 돌아가는 것을 막는다면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고 그러면 그들이 노략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도우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손길입니다.

이스라엘은 기뻐하고 노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머물 것입니다. 많은 나라들도 그들에게 속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유다를 자기 소유로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십니다(12). 이 하나님 앞에서 모든 육체는 잠잠해야 합니다. 예루살렘이 다시 세워지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다시 세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죄의 바벨론 아래에서 살다가 하나님의 때에 돌아왔습니다. 그는 우리를 택하셨고 그의 소유 삼으셨습니다. 이 일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이 나타났습니다. 만국은 잠잠할 수밖에 없으며 우리는 하나님을 기뻐하며 노래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One Word: 소유 삼으시고 다시 택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