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아브라함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구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할례와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할례나 율법을 행하는 것을 구원의 자격과 조건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하나님에게 의롭다 함을 받은 시점은 할례시가 아니라(창17:24) 무할례시였습니다(창15:6). 모세 때 율법이 주어졌으니 율법을 받기 훨씬 전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할례나 율법과는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은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셨습니까?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준다고 약속하셨으나 그의 나이가 백 살이 되었는데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아내 사라의 경수는 끊어진 지 오래였습니다. 도저히 자식을 바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더욱 믿음에 견고해졌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고 모든 믿는 자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은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습니다.

Application: 무엇으로 의롭게 되고자 합니까?
One Word: 믿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