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형과 유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형이 아마 유산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유산 문제를 직접 답하기보다 그것의 근본 문제를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십니다. 이는 형뿐 아니라 동생에게도 해당됩니다. 탐심을 물리쳐야 하는 이유는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탐심으로 많은 소유를 원하나 그것이 생명을 주지 못합니다. 소유를 수조 원 가진 재벌 회장도 자신의 생명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한 부자가 풍성한 소출을 거두었습니다. 쌓아둘 창고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현재 곳간을 헐고 그곳에 더 크게 짓고자 했습니다. 그곳에 자신의 모든 곡식과 소유를 쌓아두고자 했습니다. 생각만 해도 흐뭇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혼에게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먹고 즐기자’고 합니다. 그는 많은 소유가 영혼의 평안도 가져다줄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를 어리석은 자라고 하십니다. 만약 하나님이 오늘 밤에 그의 영혼을 도로 찾으시면 그 많은 소유는 누구의 것이 됩니까? 하나님이 영혼을 도로 찾으면 아무리 큰 부자도 한 푼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 부자가 어리석은 이유는 하나님에 대해 부요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이 땅에 재물을 쌓아두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질주의 시대에 사람들은 탐심으로 끝없이 소유를 늘리려고 합니다.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 광풍이 몰아칩니다. 하지만 사람의 생명은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에 대해 부요한 자들에게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만 위해 이 땅의 재물을 쌓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물질을 드리고, 이웃을 위해 물질을 씁니다. 그 사람이 진정한 부자요, 생명의 소유자입니다.
Application: 소유의 넉넉함을 구합니까?
One Word: 하나님에게 부요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