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라

Date : 2020/05/04
Passage : 누가복음 12:1~12
Keyverse : 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의 외식을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외식은 가면을 쓰듯 겉만 그럴듯하게 꾸미는 것입니다. 그러나 외식으로 감추고 숨겼던 것들이 다 알려질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때 각종 위선이 드러나고 부끄러움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을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핍박은 몸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 이상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떠하십니까? 하나님은 사람을 죽인 후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육체의 죽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영혼까지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람에 대해 담대합니다. 예수님은 또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보호를 신뢰하라고 하십니다.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립니다. 그러나 그 값싼 참새 하나도 하나님 앞에서는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제자들의 머리털까지도 다 세고 계십니다. 제자들은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장차 제자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많은 핍박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하라는 압력을 받을 것입니다. 회당이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려가서 위협을 받을 것입니다. 그때 그들은 사람을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머리털까지도 세고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믿어야 합니다. 사람이 두려워 예수님을 부인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도 부인함을 당합니다. 제자들은 위협 앞에서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에 성령께서 마땅히 할 말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를 믿고 담대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사람을 두려워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을 두려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