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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몸의 등불

Date : 2020/05/02
Passage : 누가복음 11:29~36
Keyverse : 34

예수님이 이미 많은 표적을 행하셨음에도 악한 세대가 또 다시 표적을 구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요나의 표적밖에 보일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나는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요나의 표적은 예수님이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보여 줍니다. 부활의 표적은 예수님이 악한 세대에게 보여주실 최대의 표적입니다.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한 니느웨 사람들이 심판 때에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할 것입니다. 요나보다 더 큰 이 예수님이 오셨지만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이나 말 아래에 두지 않습니다. 들어오는 사람이 빛을 보게 하려고 등경 위에 둡니다. 등불은 어둠을 밝혀줍니다. 우리 몸에도 등불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등불은 눈입니다. 눈이 성하면 온몸도 밝지만 나쁘면 온몸이 어둡습니다. 눈이 나쁘면 사지가 멀쩡해도 어둠 속에 갇힙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란 말이 있는 이유입니다. 영적인 면도 그러합니다. 우리의 영적 눈이 성하면 우리 속에 있는 빛이 밝아집니다. 우리 속의 빛이 밝을 때 온몸도 밝아져서 우리는 어두움에 헤매지 않고 등불의 빛이 비췰 때와 같은 삶을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의 조명으로 우리 영적 눈은 열리고 밝아집니다. 반면 영적 무지와 세상 욕심과 쾌락과 죄악에 사로잡혀 있을 때 영적 눈이 어두워집니다. 그러면 우리 속의 빛도 어두워지고 온몸이 어두운 삶이 됩니다. 당시 세대가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못한 것은 영적 눈이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지 살펴야 합니다. 영적 눈을 밝게 해야 합니다.

Application: 내 속의 빛이 어둡습니까?
One Word: 영적 눈을 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