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스 칙령으로 시작되었던 성전 건축 역사는 사마리아 사람들의 방해로 다리오 왕 2년까지 약 16년 동안 중단되었습니다. 큰 기대와 소망 가운데 시작된 역사가 중단되었을 때 백성들은 낙심했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성전 건축이 중단되는 것을 보면서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자신의 집을 짓는 데 마음이 있었습니다. 성전 건축은 더 이상 불가능한 일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를 보내셔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백성들의 지도자들의 마음을 먼저 깨우셨습니다. 그러자 선지자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성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도자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 그들은 성전 건축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지자들은 백성들과 함께 하며 성전 건축을 도왔습니다. 그러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료들이 찾아와 ‘누가 그들에게 성전 건축을 명령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명령한 사람도 없는데 성전을 건축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때에도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습니다. 이는 성전 건축이 하나님의 주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세우셔서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장로들을 돌보심으로 지혜롭게 성전건축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하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친히 일하십니다.

Application: 성전 건축 역사는 누가 이룹니까?
One Word: 하나님이 이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