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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례대로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Date : 2020/04/19
Passage : 역대상 15:1~29
Keyverse : 13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둘 곳을 마련하고 나서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고자 했습니다(1,2). 베레스웃사 사건으로(13:7-10) 메어오는 것을 중단했다가 궤를 메어오는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아론의 자손과 레위 사람들 중에 누가 어떻게 그 궤를 운반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3-12).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13) 웃사의 몸이 찢길 때 다윗의 마음만 찢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언약궤를 옮기고자 정성을 다했던 모든 백성들의 마음이 찢어졌고, 그들은 찢어지는 아픔 속에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사람들끼리 의논하는 것이나 정성을 다하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 규례를 따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전에는 정성과 노력을 앞세워 일했지만 이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에 질서와 체계가 잡혀 있습니다(14-24).

다윗과 이스라엘 장로들과 천부장들이 가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즐거이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올라왔는데 하나님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을 도우셨습니다. 그래서 무리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로 제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25,26).

Application: 진심, 노력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주신 규례를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