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로 왕 히람이 일꾼들을 보내어 다윗의 궁전을 대신 건축해 주었을 때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줄 깨달았습니다(1,2). 또한 예루살렘에서 아내를 맞아 아들과 딸을 많이 낳았습니다(5-7). 다윗은 모든 면에서 형통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는 다윗을 공격하러 올라왔습니다(8). 다윗은 블레셋을 방어하기 위해 나아갔지만 이미 르바임 골짜기까지 접근했습니다(9, 르바임 골짜기는 예루살렘의 바로 아래 위치). 긴박한 위기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에게 나아가 물었고, 여호와께서 답하셨습니다. “올라가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10) 여호와의 말씀을 의지하여 무리와 올라간 다윗은 거기서 그들을 치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물을 쪼갬 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다.”(11) 블레셋 사람들은 소중하게 간직하던 그들의 우상을 내던지고 도망갈 정도로 무참히 깨졌습니다(12). 블레셋 사람들은 실패를 만회하려고 다시 침범했을 때에도 다윗은 하나님에게 물었습니다(13,14). 여호와께서는 맞서 싸우지 말고 매복하고 있다가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면 나아가 싸우라고 하면서 약속하셨습니다. “너보다 하나님이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리라”(15)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한 다윗은 큰 승리를 거두었고, 전쟁의 승리로 그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습니다(16,17).
Application: 긴박한 위기 앞에서 누구에게 물어야 합니까?
One Word: 물을 쪼갬 같이 대적을 흩으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