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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으로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Date : 2020/04/16
Passage : 역대상 12:23~40
Keyverse : 38

‘싸움을 준비한’ 군대 지휘관들이 다윗에게로 나아왔는데, 그들은 다윗과 싸우러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울에게 속했던 나라를 다윗에게 돌리고자 왔습니다(23). 유다 자손 중에는 방패와 창을 들고 싸움을 준비한 6,800명이 나오고, 시므온 자손 중에는 7,100명이 나아왔습니다(24,25). 베냐민 자손은 사울의 동족이었고, 아직 태반이 사울의 집을 따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그 중 3,000명이 나아왔습니다(29). 잇사갈 자손 중에는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200명 있었는데 그들도 다윗에게 왔습니다(32). 반대 세력은 물론이요 혜안이 있는 인물들까지 다윗에게 나라를 돌리고자 했습니다. 역사 속에서 한 나라의 왕이 바뀌는 과정에서는 늘 피바람이 불었습니다. 세력이 있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을수록 갈등은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울에게 속했던 나라를 다윗에게로 돌리는 과정은 특별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한 마음으로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했습니다(38). 이스라엘의 남은 자도 다 한 마음으로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했습니다(39). 얼마든지 전쟁을 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싸우지 않았고, 헤브론 근처에 있는 자들은 풍성한 음식을 자발적으로 준비해 와서 잔치가 벌어졌습니다(40).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그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23)

Application: 평화의 길이 어디 있습니까?
One Word: 여호와의 말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