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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으나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Date : 2010/04/13
Passage : 욥기 30:1~31
Keyverse : 20

욥은 지금 자기보다 어린 자들에게 조롱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아비는 욥이 키우던 개만도 못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쫓겨나 어두운 구덩이에서 사는 비천하고 미련한 자식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욥을 미워하고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영광스럽던 욥이 왜 이토록 비참하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그를 무력하고 곤고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욥에게 달려들 때 욥은 공포에 빠졌습니다. 욥의 품위는 바람같이 날아갔고 그의 구원은 구름 같이 사라졌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조롱과 모욕을 당할 때 얼마나 억울합니까? 얼마나 화가 납니까? 그러나 욥은 자신을 낮추신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때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고난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욥은 극심한 육체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밤마다 뼈가 쑤시는 아픔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하나님에게 도움을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대답하지 않으셨고 그를 돌아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죽이려 하셨습니다. 욥은 너무 슬펐습니다. 과거 고통당한 자들을 위해 울었기에 복을 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에게 재앙과 환난을 주셨습니다. 공동체에서 존경 받던 그가 광야의 이리와 타조 신세가 되었습니다. 욥의 비참함은 하나님의 외면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욥을 너무나 잔혹하게 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원망스러울 때입니까? 우리는 이런 고난의 때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러나 우리는 견디기 힘든 고난으로 통곡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믿음과 인내만이 복된 결말에 이르는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약 5:11)

Application: 대답하지 않으실 때 어떻게 합니까?
One Word: 믿음으로 인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