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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은 이스라엘

Date : 2020/01/31
Passage : 로마서 10:14~21
Keyverse : 16

예수님을 주로 부르기 위해서는 먼저 믿어야 합니다. 믿으려면 들어야 합니다. 들으려면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전파하는 자는 보내심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므로 복음을 전해주는 발은 이사야 말씀처럼 아름다운 발입니다. 지금 나의 발은 아름답습니까?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시려고 계속해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듣지 못해서 그랬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을 통해 자신을 계시할 때처럼 하나님이 복음의 말씀을 온 땅에, 땅 끝까지 퍼지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혹시 알지 못해서 그랬을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온 세상에 전파된 복음을 받아들임으로써 구원을 받는데 비해 자신들은 그것을 거부함으로 결국 심판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구약 말씀에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일찍이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백성이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이사야도 매우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여기서 ‘백성 아닌 자’ ‘미련한 백성’ ‘나를 찾지 아니한 자’ ‘내게 묻지 아니한 자’는 모두 이방인들을 가리킵니다.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은 듣지 못해서도 아니요, 알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그들은 복음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았고 복음을 알고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유대인들을 향해 손을 벌리고 계십니다. 불순종하고 거역하는 그들에게 끝까지 손을 내미십니다. 얼마나 크신 사랑입니까?

Application: 복음을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One Word: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