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소원과 간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구원을 얻지 못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있지만 그들의 열심은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의롭게 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고자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제라도 하나님의 의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주시려고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율법 시대를 끝내심과 더불어 율법의 목적을 성취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의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믿음의 대상인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까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기 위해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라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속죄의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모셔 올리기 위해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라고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이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을 통해 우리 입에 계시고 우리 마음에 계십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입에 계시니 입으로 그 분을 주로 시인하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니 그 분의 부활을 마음으로 믿으면 됩니다. 그러면 어떤 결과가 생깁니까? 구원을 받습니다. 여기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Application: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부릅니까?
One Word: 구원을 받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