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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Date : 2020/01/28
Passage : 로마서 9:1~18
Keyverse : 16

사도 바울은 형제요 골육이요 친척인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 때문에 그치지 않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이스라엘은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과 조상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특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께서도 육신으로는 그들에게서 나셨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특권들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이 폐하여진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스라엘은 혈통적인 이스라엘이 아니라 믿음을 가진 이스라엘, 남은 자 이스라엘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씨도 육신적인 자손 모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자녀만을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살펴보면 이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마엘과 이삭 중 이삭으로부터 난 자만을 아브라함의 씨로 인정하셨습니다. 야곱과 에서도 같은 혈통을 가졌지만 각각 다른 운명에 처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구원받지 못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 자신의 뜻을 따라 사람을 택하시고 부르십니다. 구원의 복은 사람의 원함이나 달음박질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바로 같은 경우는 완악하게 내버려두시고 열가지 재앙을 내리심으로써 자신의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십니다.

Application: 나의 의지와 노력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을까요?
One Word: 오직 하나님의 긍휼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