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벧엘의 하나님

Date : 2020/01/23
Passage : 창세기 28:1~22
Keyverse : 15

에서를 피해 집을 떠난 야곱이 한 곳에 이르러 돌베개를 베고 자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한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었습니다. 그 사닥다리의 꼭대기는 하늘에 닿아있었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사닥다리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습니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계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런 꿈을 꾸게 하신 것은 하늘 소망을 주심으로 그를 격려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도 세상 광야를 지날 때 야곱처럼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보자 예수님을 굳게 믿고 복음의 말씀대로 나아가다 보면 세상 광야를 무사히 지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주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야곱에게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것과 동일한 언약을 말씀해주십니다. 하나님은 그가 누워 있는 가나안 땅을 주실 것입니다. 그의 자손을 티끌처럼 번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와 그의 자손 덕분에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입니다. 이 언약은 야곱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세상 만민이 구원을 얻게 됨으로 성취됩니다. 여호와께서는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야곱을 위해 개인적인 약속도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가 어디로 가든지 그를 지키시며 그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야곱을 떠나시지 않고 항상 그와 함께 하시며 약속하신 것을 다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허물 많은 야곱 같은 우리와도 함께 하시며 친히 돌보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잠에서 깬 야곱은 하나님이 고향뿐 아니라 여기에도 계심을 깨닫고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웠습니다.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 곧 하나님의 집이라고 부르고 구체적인 서원을 드렸습니다. 이후로 벧엘의 하나님은 야곱의 인생에서 기초가 되어주셨습니다.

Application: 두렵고 막막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