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 가족들에게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도한대 로 어떻게 이삭의 신붓감으로 리브가를 인도해 주셨는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때 가족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리브가를 데려가 이삭과 결혼하도록 했습니다. 종은 다음날 바로 리브가를 데리고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도우실 때 신속히 결혼을 진행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가족들은 리브가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겠느냐?’ 이때 리브가는 신랑 이삭이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이 결혼을 인도하신 하나님만을 믿고 ‘가겠나이다’라고 믿음으로 결단했습니다. 그녀는 이삭도 신부의 얼굴을 보지 않고 종에게 일임한 것을 볼 때 믿음의 사람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가족들은 리브가를 보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낳고 키우는 천만인의 어미가 되도록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삭도 자신의 결혼을 앞두고 들에서 기도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종은 새 주인인 이삭에게 하나님이 이 결혼을 어떻게 인도하셨는가 다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고 리브가와 결혼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리브가로 인해 위로를 받았습니다. 아마 리브가는 남편 이삭을 판단하고 지적하기보다 격려와 사랑을 많이 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사람을 고칠 수 있는 분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이심을 인정했습니다. 자신이 남편을 위해서 할 일은 격려하고 인정해주고 세워주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썰렁하던 아브라함의 집안이 위로의 여인 리브가로 인해 빠르게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삭은 이런 리브가를 사랑했습니다. 이때 이삭과 리브가는 가나안과 하란이라는 다른 환경, 아브라함과 브두엘이라는 다른 부모 밑에서 성장했지만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Application: 나로 인해서 가정과 모임에 위로와 안정이 찾아왔습니까?
One Word: 위로를 얻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