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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Date : 2020/01/12
Passage : 다니엘 6:16~28
Keyverse : 22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사자 굴은 돌로 막아졌습니다. 도망갈 구멍은 없었습니다. 더구나 다니엘에 대한 조치를 고치지 못하도록 왕과 귀족들은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제 왕의 마음이 변해도 다니엘을 꺼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은 꼼짝없이 굶주린 사자 밥이 될 위기였습니다. 왕은 다니엘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에 밤새도록 금식하고 오락을 그치고 잠도 자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새벽 왕은 급히 사자 굴로 가보았습니다. 그는 다니엘이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슬피 소리 지르며 물었습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굴속에서 다니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습니다. 배고픈 사자들은 다니엘을 먹으려고 달려왔지만 입을 벌릴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사자들의 입을 봉해서 다니엘을 구원하심으로 그의 무죄함을 증명하셨습니다. 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을 끌어오게 해서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지도록 했습니다. 다니엘에게 밤새 침만 흘렸던 사자들은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잡아먹었습니다. 다리오 왕은 조서를 내려 살아 계시는 하나님, 건져내기도 하시며 이적과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다니엘은 위대한 신앙으로 이방 왕에게 영적 영향을 크게 끼쳤습니다. 우리도 다니엘처럼 믿음을 지키고자 할 때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가만히 계십니까? 아닙니다. 우리를 반드시 구원하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친히 나타내십니다. 우리는 죽일 듯 위협하는 사자 앞에서도 두려워 말고 하나님의 구원을 믿어야 합니다.

Application: 사자들이 두렵습니까?
One Word: 구원하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