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0/01/11
Passage : 다니엘 6:1~15
Keyverse : 10
바벨론을 통치하게 된 다리오는 120명의 고관과 그 위에 3명의 총리를 두었습니다. 다니엘은 세 총리 중의 하나였습니다. 다리오 왕은 마음이 민첩하여 뛰어난 다니엘을 수석 총리로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은 다니엘에 대한 시기심에 사로잡혔습니다. 특히 포로로 끌려온 자가 수석 총리가 되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먼지 털 듯 털었으나 아무 허물도 찾지 못했습니다. 인간적 허물을 찾지 못하자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근거로 찾고자 했습니다. 다니엘이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사람임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리오 왕에게 한 금령을 정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그것은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 조서였습니다. 또한 왕의 도장을 찍도록 함으로 고치지 못할 조서로 만들었습니다.
다니엘은 그 조서가 왕의 도장이 찍힌 변개할 수 없는 것임을 잘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자기 집 윗방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갑자기 그가 특별 기도를 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는 전에 하던 대로 기도했습니다. 그는 왕의 조서가 내렸다고 해서 전에 하던 기도 생활을 중단할 수 없었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한 하루 세 번 기도는 하나님에게 대한 그의 신앙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는 사자 굴에 들어가는 것보다 하나님에게 대한 신앙이 중요했습니다. 다니엘은 결국 발각되었습니다. 왕은 다니엘을 구하고자 했으나 고치지 못할 금령이라 어찌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큰 위협도 아니고 작은 위협 앞에서도 두려움으로 우리 신앙의 모습을 감출 때가 있습니다. 작은 불이익 앞에서도 숨을 때가 있습니다.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 기도한 다니엘을 배워야 합니다.
Application: 위협 앞에 감춥니까?
One Word: 전에 하던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