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을 보시며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그들은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별로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도 배고프고,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다가 미움 받고, 왕따 당하고, 욕먹고, 심지어 악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왜 그들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시면서 복과 화의 기준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겸손히 예수님을 영접하고 따르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다스림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그들은 배부르게 될 것이고, 웃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하늘의 큰 상을 받게 됩니다. 당시 부와 권력을 가진 종교지도자들이 복 받은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나라 시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부유하고 배부르고 웃고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상 받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복의 기준은 돈을 많이 벌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복지가 잘 된 서구유럽이 복 받은 삶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처럼 부유한 마음에는 하나님나라가 임할 수 없습니다. 이 땅의 소유와 사람의 칭찬으로 사람은 결코 배부르고 만족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따르는 사람에게 진정한 부유함과 만족함, 하나님의 칭찬과 상이 있습니다. 그가 진정 복 받은 사람입니다.
Application: 지금 가난하고 아픔이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 나라를 가진 복 받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