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있던 그 집에서 나간 예수님은 레위라 하는 세리를 보셨는데, 레위는 어디에 앉아 있었습니까? 세관에 앉아 있었습니다. 세관에 앉아 있었으니 사람들에게서 세금을 뜯었을 터인데, 당시의 세리들은 정당한 세금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뜯어서 자기 배를 불렸다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고 그를 부르시자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그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예수님을 위해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살기 시작하자 그가 앉아 있는 자리가 달라졌습니다. 세관이 아니라 자기 집에 앉았고 거기서 큰 잔치를 했습니다. 혼자 살던 집에 많은 자리가 놓였고, 풍성한 음식들이 상위에 차려졌습니다. 동료 세리는 물론이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와서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곁에는 예수님이 앉아 계셨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 자리에 앉아 있던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방했습니다.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제자들은 그들의 비방에 기가 눌려서 말을 못했는데,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Application: 어떤 자리에 앉아 있습니까?
One Word: 예수님이 함께 하는 잔치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