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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Date : 2019/12/15
Passage : 창세기 21:22~34
Keyverse : 22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화친조약을 제의했습니다. 이유는 아브라함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 아브라함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이 백세임에도 아들을 낳게 하시는 하나님, 그가 기도하면 닫힌 태도 열려 자녀를 생산하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자들이 볼 때도 저 사람이 과연 하나님을 믿는지 아닌지 분명치 않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불신자가 볼 때에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이 분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에 만연한 우상문화와 인본적 세속적 가치관에 물들지 않았고 순수한 믿음과 영적 가치관을 지켰습니다. 그는 히브리인이라 불렸고 이 땅에 뿌리내리며 살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 본향을 향해 전진하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했습니다(히11:13). 신자임에도 죄악 된 세상의 조류에 밀려 떠내려가거나, 믿음이 없어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들과 같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의인이었습니다. 이 모든 승리의 삶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해 아비멜렉을 책망했습니다. 사람의 행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십니다(잠16:7).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세상 왕들도 감히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가 되게 하시고, 세상 왕들의 죄악을 책망할 수 있는 용기도 부어주십니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영원히 살아계셔서 그와 그의 후손 대대로 함께 하시므로 그에게 주신 원대한 비전과 소망의 말씀을 반드시 성취하실 것을 믿는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Application: 나의 삶은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을 증거 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