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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Date : 2008/08/09
Passage : 이사야 17:1~14
Keyverse : 7

다메섹은 아람의 수도입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에브라임)은 남유다를 치기 위해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멸절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그 날에 남유다도 쇠하고 그의 살진 몸이 파리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남 유다는 앗수르의 원조를 얻어 북쪽 동맹군의 위협을 모면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강한 나라를 의지하는 것은 폭풍 앞에 날리는 티끌과 같이 허무한 것입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의지해야 할 분, 창조주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그 분께 의지하고 맡기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근심과 심한 슬픔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 그들은 멸망하고 쇠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 남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남은 과일 두세 개와 같았습니다. 또한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남은 네다섯 개의 열매와 같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뵙고,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상을 보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비록 소수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사람들을 남겨 두십니다. 강한 이웃을 의지하는 자들은 다 멸절해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남는 자가 됩니다.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구원이시며, 생명이십니다. 이 분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바라보거나 의지할 것이 못됩니다.

Application:
One Word: 남는 자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