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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Date : 2019/12/10
Passage : 창세기 18:1~15
Keyverse : 14

중동의 정오에 장막 문에 앉아 있던 아브라함은 부지중에 나그네의 모습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을 대접하고 섬겼습니다(히13:2). 지나가는 손님을 얼마나 극진히 섬겼습니까? 아브라함은 장막으로 가서 음식을 준비하도록 했고 송아지 불고기요리와 엉긴 젖과 우유를 내놓았습니다. ‘급히’, ‘속히’, ‘달려가서’라는 부사는 아브라함의 섬기는 내면성이 얼마나 기름지고 풍성한 지를 잘 보여줍니다.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라’는 하나님의 소망을 영접한 후 아브라함은 어떤 사람이라도 품고 영접하여 섬길 수 있는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지닌 자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풍성한 섬김을 받고 아메리카노 한 잔을 디저트로 마시면서 내년 이맘 다시 돌아올 때,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나이 많아 늙었고, 자신은 이미 생리가 끊어졌다는 절망적인 상태를 생각하며 사라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이는 불신에 기초한 ‘썩소’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의 불신을 책망하시며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는 믿음을 심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반석에서 샘물이 나게 하시고, 마른 막대기에서 새싹이 나게 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요 약속에 신실하신 분입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기도할 때, 능하지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Application: 자신의 인간조건을 바라봅니까?
One Word: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