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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

Date : 2019/12/06
Passage : 창세기 14:1~24
Keyverse : 20

메소포타미아의 4개국 동맹군과 가나안의 5개국 동맹군 사이에 큰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싯딤 골짜기에서 서로 대치하여 벌어진 전투에서 그돌라오멜 동맹군이 승리하게 되었고, 4개국 동맹군은 5개국을 유린하며 약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돔,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갔는데 바로 그때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해 갔습니다. 롯이 약속의 땅을 떠나 소돔 성으로 들어간 것은 그곳이 안전하다고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진 곳이 가장 안전하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진정한 방패와 요새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시18:2). 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한편 도망한 자가 아브람에게 와서 롯이 사로잡혔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아브람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318인을 거느리고 롯을 구출하기 위해 쫓아갔습니다.

이는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잃어버린 양을 찾아 구원하려는 목자의 심정과 주저하지 않는 용기로 단까지 쫓아가서 야간 기습 작전을 감행하여 롯을 구출해왔습니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승리였습니다. 아브람이 개선할 때 멜기세덱이 나아와 하나님이 도우셔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음을 상기시켜 주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아브람은 십일조를 드리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소돔왕의 제안을 거절함으로써 하나님에게만 영광을 돌렸습니다.

Application: 원수로부터 어떻게 형제를 구할 수 있습니까?
One Word: 목자의 심정과 믿음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