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너는 복이 될지라

Date : 2019/12/04
Passage : 창세기 12:1~9
Keyverse : 2

세상 나라는 크고 강대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역사는 셈의 후손을 통해 한 사람씩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가 아브람의 대에 와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임신하지 못함으로 소망이 끊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세상 나라 다른 대안 공동체를 이 땅에 세우고자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아브람은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고향과 친척을 떠나 하나님이 보여 줄 땅으로 가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가라’고 명령하시며 언약을 주시는데, 가면 큰 민족을 이루어 주시고, 복을 주어 그의 이름을 창대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아브람에게 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가나안 땅, 많은 자손, 그리고 그 나라의 주권을 주셨습니다. 3절은 당시 헷 족속의 문헌에 보면 나라 대 나라가 언약을 맺을 때 주권을 인정하는 의미로 이 문장을 썼다고 하니 하나님이 아브람을 통해 세우시는 나라의 주권을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을 통해 세우고자 하시는 나라는 세상 나라와 달리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사는 나라입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이 복은 하나님이 하늘에서 선물로 주시는 복을 말합니다. 인간의 노력과 힘으로 만들어 내는 복이 아닙니다. 이런 복을 받는 사람을 아브람을 통해 이 땅에 많이 많이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따라 아브람은 순종하여 나아갔습니다. 가서 발붙일 땅도 없었지만 여호와께 감사의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렇게 새 공동체는 시작 되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소망을 두십니까?
One Word: 너는 복이 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