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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날

Date : 2019/11/29
Passage : 에스더 9:1~19
Keyverse : 1

마침내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 왕의 어명을 시행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본래 그 날은 유다인의 대적들이 유다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도리어 유다인들이 자기를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유다인들이 먼저 싸움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대적들 중에 유다인들을 해치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에 맞서 유다인들은 각 지방과 각 읍에 모여 반격했는데 능히 막을 자가 없었습니다. 각 지방의 관리들과 대신들은 왕궁에서 하만의 지위를 대신하게 된 유다인 모르드개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유다인들을 도왔습니다. 유다인들은 칼로 모든 대적들을 쳐서 진멸했습니다. 유다인들은 도성 수산에서만 오백 명을 죽였는데 그 중에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도 있었습니다. 유다인들은 방어만 했을 뿐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에스더는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해주실 것을 요청했고 왕은 이를 허락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달월 십사일에도 유다인들은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났고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했습니다. 유다인을 미워하여 해치려는 자가 그토록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절하려는 사탄의 음모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유다인들은 대역전이 일어난 이 날을 명절로 삼고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역전은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일어났습니다. 그 전까지는 사탄이 왕이었고 우리는 죄와 죽음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죄와 죽음의 세력과 싸워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장으로 다시 오실 때 악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갈 것입니다.

Application: 아직도 패배자처럼 살고 있습니까?
One Word: 역전의 날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