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9/11/27
Passage : 에스더 7:1~10
Keyverse : 3
에스더가 베푼 둘째 날 잔치에서 왕이 에스더에게 소청이 무엇인지를 거듭 물었습니다. 마침내 에스더가 자신의 소청을 말했습니다.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에스더는 이런 간청을 하게 된 배경으로 자신과 자신의 민족이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에스더는 자신이 유다 민족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멸절의 위기에 빠진 민족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유다인임을 담대하게 밝혔습니다. 왕후와 왕후가 속한 민족이 몰살 위기에 놓였다는 말을 들은 아하수에로 왕이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에스더는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 이니이다”라고 용감하게 말했습니다. 분노에 사로잡힌 왕은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만은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결심한 줄을 알고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했습니다. 왕이 후원에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가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분노한 왕은 저가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한다고 소리쳤고 무리들이 하만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결국 하만은 자신이 모르드개를 매달고자 했던 그 나무에 매달렸습니다. 전날 아내와 친구들이 당신은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질 것이라고 예견한 그대로였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반드시 정의를 시행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땅에 있는 동안 악인들로부터 박해를 받습니다. 하지만 장차 있을 최후의 심판 때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한 악인들은 사탄과 더불어 하나님의 진노 아래 떨어질 것입니다.
Application: 위험에 처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고만 있지는 않습니까?
One Word: 그들 편에 서서 기도하고 행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