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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넘친 성벽 봉헌식

Date : 2019/11/18
Passage : 느헤미야 12:1~47
Keyverse : 43

이제 성벽을 하나님에게 바치는 봉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레위인들을 데려다가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악기를 사용해 즐겁게 봉헌식을 하고자 했습니다. 유다의 방백들과 백성들, 나팔을 든 제사장들과 다윗이 만든 악기를 든 레위인들로 이루어진 찬양대를 성벽 위에 오르게 했습니다. 성벽은 폭이 34m로 건설 되었습니다. 큰 무리의 찬양대를 두 편으로 나누어 서로 반대 방향으로 행진하게 했습니다. 한 무리는 에스라의 인도로 오른쪽으로 분문, 샘문, 수문을 향해 가게 했습니다. 다른 무리는 느헤미야의 인도로 왼쪽으로 옛문, 어문, 양문을 향해 갔습니다. 서로 성전 뜰에서 만나게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왜 백성에게 성벽위에서 행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습니까? 이는 건축한 성벽을 걸으며 그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에게 감사하게 한 것입니다. 또 성벽이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어졌는가 만천하에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성전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것이라’고 조롱하며 공사를 방해 했던 원수들의 기를 죽이는 행진이었습니다. 봉헌식은 부녀와 어린이까지도 모두 즐거워하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까지 들렸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 할 수 있게 도와주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참된 즐거움은 인간이 만들거나 세상 것에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백성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벽을 건축하게 된 것을 생각할 때 크게 즐거웠습니다. 또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다 함께 감사 찬송할 때 큰 즐거움이 임했습니다. 백성들은 즐거운 봉헌 예배를 드린 후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결단한대로 그들이 하나님의 일에 전념하도록 율법에 정한대로 거제물, 첫소산,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Application: 우리 공동체가 어떻게 크게 즐거워할 수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감사 찬송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