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인들의 회개 기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격이 없는데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것이 가득한 집에 거하며 배불리 먹고 살찌며 큰 복을 즐기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감사함을 잃고 사사시대와 왕정시대에 걸쳐서 반복해서 불순종하고 거역했습니다. 교만해져 주의 율법을 등졌습니다. 주께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적의 손에 넘겨서 곤고와 환난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부르짖을 때 다시 크신 긍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평안을 얻은 후에 다시 악을 행했습니다. 이런 반복된 패턴으로 이스라엘의 반역은 날이 갈수록 강도가 세지고, 하나님의 징계도 강해졌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는 더욱 크고 놀랍게 베풀어졌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지키면 살게 되는 율법을 버리고 불순종하므로 열방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앗수르 왕 때부터 현재 페르시아의 지배에 이르기까지 모든 환난을 당하고 종이 되었습니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이 당한 모든 환난은 자신들의 당연한 죄 값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고통의 원인은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않고 불순종한 것임을 발견했습니다. 이 모든 일을 돌이켜 본 뒤 모세가 전해준 율법대로 다시 살고자 견고히 언약을 맺고 글로 기록했습니다. 방백과 레위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지키겠다고 도장(서명)을 찍어 언약을 갱신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말씀대로 살겠다는 백성들의 각오와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말씀에 불순종하면 심한 곤란만 있을 뿐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어려움에서 구원되고 평강을 얻는 길입니다.
Application: 심한 곤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One Word: 다시 말씀에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