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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기뻐하며

Date : 2019/11/12
Passage : 느헤미야 8:13~9:5
Keyverse : 17

수문 광장의 눈물에 이어 다음날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곧 영적 지도자들이 학사 에스라에게 모였습니다. 이는 율법의 말씀을 더 듣고 밝히 알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초막절 절기에 관한 말씀을 보았습니다. 마침 초막절 절기였기에 그들은 기록된 말씀대로 초막절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말씀에 기초하여 백성들은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초막을 지었습니다. 그 안에서 이레를 거했습니다. 여호수아때로부터 지금까지 그토록 초막절을 지킨 일은 없었습니다.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했습니다. 여덟째 날에는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습니다. 초막절은 하나님이 출애굽 광야 시절 함께 하고 지켜 주신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그들은 초막에 거하면서 제2의 출애굽이라 할 수 있는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했을 것입니다. 그럴 때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과 차원이 다른 충만한 영적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 절기의 의미를 바로 알고 지킬 때 큰 기쁨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구약의 절기를 그대로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신약 시대 우리에게도 예수님을 중심으로 지키는 절기들이 있습니다. 주일, 부활절, 성탄절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형식적이고 습관적으로 이를 지킬 때 은혜가 없습니다. 큰 기쁨도 없습니다. 말씀에 기초해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바로 알고 지킬 때 큰 기쁨이 있습니다.

Application: 절기를 어떻게 지킵니까?
One Word: 큰 기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