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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Date : 2019/11/11
Passage : 느헤미야 8:1~12
Keyverse : 9

외적 성벽 재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내적 성벽 재건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고 새로운 지도자까지 세운 느헤미야는 마지막으로 백성들의 내적 성벽 재건에 나섰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신앙 개혁을 통해 그것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수문 광장에 모이게 했습니다. 그리고 학사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했습니다. 에스라는 수문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백성들 앞에서 율법책을 읽었습니다. 에스라가 율법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은 일어섬으로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귀를 기울여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백성들이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었습니다. 율법의 말씀을 듣고 깨달은 백성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그들은 엉엉 울었습니다. 이는 회개의 눈물이었습니다. 나라가 망하여 비참한 포로로 끌려갔던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결과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죄악들을 생각하자 하나님 앞에서 회개의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수문 광장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회개를 통해 백성들은 다시는 죄악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결단했습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새롭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를 깨닫게 하고 회개로 이끌어 신앙 개혁에 이르게 합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울며 회개하는 사람들 속에 신앙 개혁은 늘 새롭게 일어납니다. 신앙 개혁은 우리의 내적 성벽을 굳게 세워줍니다. 말씀을 듣고 울며 회개하는 사람은 소망이 있습니다.

Application: 울며 회개합니까?
One Word: 신앙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