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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스럽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Date : 2019/11/10
Passage : 느헤미야 7:1~73
Keyverse : 2

성벽 재건이 완성된 후 느헤미야는 무엇을 했습니까? 예루살렘을 다스릴 새 지도자를 세웠습니다. 성벽 재건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잘 지킬 지도자도 중요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니와 하나냐를 새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하나니는 느헤미야의 아우입니다. 그는 파괴된 예루살렘 성의 비참함을 볼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에게 그 현실을 알렸고 성벽 재건의 단초를 제공했습니다.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났습니다. 하나니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두 요소를 갖춘 사람을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첫째, 충성스러운 사람입니다. 충성스러운 사람은 자신이 맡은 일을 상황과 형편을 뛰어넘어 끝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둘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람 앞에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맡은 사명을 다합니다. 충성과 경외심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충성심은 자연스럽게 따릅니다. 세상에서는 머리 좋은 사람이나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쓰임 받지만 하나님의 역사에는 충성과 경외심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 시대 충성스럽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되어 하나님의 역사를 섬겨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도록 했습니다. 또한 아직 파수할 때에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라고 했습니다. 주변 대적들로 인해 아직은 불안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백성들은 자기 집 맞은 편 성벽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이루신 역사를 대적으로부터 잘 지켜야 합니다.

Application: 일꾼에게 필요한 두 요소는 무엇입니까?
One Word: 충성과 경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