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9/11/08
Passage : 느헤미야 5:14~19
Keyverse : 15
느헤미야는 지도층 인사들을 책망하여 바로 잡을 뿐 아니라 본인도 모범을 보였습니다. 그는 유다 총독으로 재임하던 12년 동안 총독의 녹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들을 착취했지만 그는 정당하게 받을 녹도 받 않았습니다. 또한 땅을 사며 부동산 투기를 하여 부도 축적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열심히 성벽 공사에 힘을 다했습니다. 또한 총독의 식탁을 개방하여 많은 백성들을 풍성히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떻게 그가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었을까요? 힘들게 살아가는 백성들의 고통을 생각했기 때문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했을 때 이전 총독의 잘못된 삶을 답습하지 않았습니다. 느헤미야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표준으로 삼았습니다. 그랬을 때 모범을 보이는 지도자로서 살 수 있었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습니다. 지도자가 모범을 보여야 온 사회가 바르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문제는 지도자가 모범을 보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믿는다는 사람들도 높은 자리에 오르면 과거 잘못된 관행을 반복합니다. 기득권만 누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지도자의 모범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지도자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는 우리 신자의 기본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삽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은밀한 곳에서도 하나님 면전 의식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느헤미야가 그런 삶을 산 것은 무슨 대가를 바라고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기억하사 은혜 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 앞에서 살아갑니까?
One Word: 하나님 경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