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가 기도하고 백성들을 독려하자 하나님이 원수들의 꾀를 무력하게 해 주셨습니다. 원수들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면 원수들의 도모가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성벽을 중건하기 위해서는 대적들과 싸우면서 일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성의 절반은 일을 하고, 절반은 완전무장을 하고 원수들의 공격에 대비했습니다.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가 한 손으로는 일을 하며 한 손으로는 병기를 잡았습니다. 일하면서 싸우는 전천후 용사들이 된 것입니다. 백성들이 넓은 지역에 흩어져 일했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나팔을 불어서 신호를 보내어 한 곳에 모이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치밀하게 작전을 짜서 일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우실 것을 믿었습니다.
직장생활이나, 학과 공부하면서 사명 감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일하면서 싸우는 전천후 용사가 되고자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이 두 배 세 배의 힘을 주십니다. 절반의 사람들은 동틀 때부터 별이 뜨기까지 창을 잡고 대적들의 동태를 살폈습니다. 예루살렘을 사수하기 위해서 성 안에서 자면서 성벽을 사수하는 자들도 많았습니다. 그들은 전천후로 일하며 전쟁에 대비하느라 옷도 벗지 않았습니다. 물 길으러 갈 때도 무기를 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전심전력으로 일하며 방어에 힘썼을 때 대적들이 감히 공격할 수 없었습니다
Application: 상황이 어렵게만 보입니까?
One Word: 주님이 반드시 승리를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