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 중건역사를 이루고자 할 때 원수들이 방해했습니다.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은 유다 사람들을 미약하다고 무시했습니다. 암몬 사람 도비야는 그들이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것이라며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직접 예루살렘까지 올라와서 방해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8). 외적인 위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흙무더기를 나르다가 힘이 빠져서 더 이상성벽 중건역사를 이루지 못하겠다고 발뺌을 했습니다(10). 여기저기서 지쳐 쓰러진 유다 사람들이 지원부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외적으로는 원수들이 조롱하고 내적으로는 동역자들이 힘들다고 쓰러지니 포기하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힘들다고 공사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에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원수들의 욕을 그들에게 돌리시고 노략거리가 되게 해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장애물을 만날 때 물러서기보다는 하나님에게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또 느헤미야는 지친 동역자들에게 믿음을 심었습니다. 대적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원수의 세력보다 훨씬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도왔습니다. 힘들다고 뒤로 물러서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어려울수록 더 힘 있게 하나님을 의지해야합니다. 사탄이 아무리 강해 보여도 믿음으로 도전하면 하나님이 승리를 주십니다.
Application: 대적들만 바라보고 두려워합니까?
One Word: 지극히 크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