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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에게 도전한 느헤미야

Date : 2019/11/03
Passage : 느헤미야 2:11~20
Keyverse : 17

마침내 예루살렘에 온 느헤미야는 삼일 동안 기도하다가 밤에 성벽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무너져 내린 성벽의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느헤미야의 심정도 참담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이 무너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무너져 내린 것을 의미합니다. 예루살렘 성은 예루살렘 성전을 둘러싸고 있는 외벽입니다. 그 성이 견고해야 적들의 침략으로부터 자신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방문화로부터 신앙의 순수성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이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이 허물어진 것입니다. 누구도 여기에 문제의식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뜨거운 심정으로 백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느헤미야는 시온의 영광이 회복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떠올렸을 것입니다(사2:2).

이때 백성들이 감동을 받고 일어났습니다. 이로써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예루살렘 성dml 중건역사가 재개되었습니다. 산발랏 등 대적들은 비웃으며 바사 제국에 반역을 꾀하는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고 그들의 반대를 일축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면 반발과 시련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우시면 능히 승리하게 됩니다.

Application: 누가 황량한 캠퍼스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까?
One Word: 나를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