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가 하나님에게 범죄하여 바벨론에게 멸망당했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느헤미야는 바벨론에서 태어난 포로 2세대입니다. 그는 포로의 신분으로 바사 왕궁에 술 맡은 관원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은 불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 그는 금식하며 하나님에게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는 조상들의 죄를 자신의 죄로 여기고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그는 민족의 수치를 자신의 어깨에 짊어졌습니다. 그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인 것을 강조합니다(10). 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사랑의 관계성을 회복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기초해서 기도했습니다. 택한 백성들이 범죄하면 하나님이 흩으시지만 그들이 회개하면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끌어 모으신다는 약속을 굳게 붙들었습니다(신30:3,4). 그는 하나님의 권능을 믿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습니다. 영적 재건 역사는 한 사람의 눈물의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믿음과 기도는 기적을 낳는 산파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은 한계가 없고 전능하십니다. 우리도 이 시대의 문제를 남의 문제로만 생각하지 말고, 내 문제로 여기고 눈물의 중보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고 영적 재건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Application: 현실만 보고 절망합니까?
One Word: 기도로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