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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Date : 2019/10/14
Passage : 누가복음 3:1~20
Keyverse : 8

예수님 당시 세상은 강포하고 음란하고 이기적인 세속 지도자들과 종교 권력만 탐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했습니다. 말씀이 그 심령에 임하자 요한은 담대하게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그것은 곧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한대로 메시아의 선구자가 주의 길을 준비하는 일이었습니다. 사람 마음은 겉보기에 멀쩡한 것과는 달리 죄로 인한 상처와 운명, 열등감 등으로 골짜기처럼 깊이 패여 있습니다. 죄로 인해 사람 마음이 산처럼 교만하고, 길이 굽은 것처럼 삐뚤어져 있고, 광야처럼 거칠고 험악합니다. 요한은 이들에게 죄를 회개하도록 촉구하므로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산처럼 교만한 마음이 낮아지고 굽은 마음이 곧게 펴지고 거친 마음이 부드럽고 온유하게 되도록 도왔습니다. 이처럼 회개를 통해 사람 마음에 주의 길이 준비되어야 비로소 왕이신 주님이 임재하셔서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습니다.

회개는 형식적으로 세례만 받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제 삶에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유대인들에게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헛된 자부심을 버려야 합니다. 부자는 없는 자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세리는 부과된 세금 외에 거두지 말아야 합니다. 힘이 있다고 타인의 것을 강탈하거나 거짓 고발하지 말고 받는 수입을 족한 줄로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회개하지 않을 때 아무리 대단한 것들을 가지고 있다 해도 하나님이 보실 때 쭉정이 인생에 불과하며 꺼지지 않는 심판의 불에 태워질 것입니다.

Application: 구원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One Word: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