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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Date : 2019/10/13
Passage : 누가복음 2:41~52
Keyverse : 52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에 갔습니다. 예수님이 열두 살이 되었을 때도 이 절기를 따라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명절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아이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깜짝 놀라 다시 올라가서 삼일 후에 겨우 찾았는데 성전에서 선생들 중에 앉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대학자들인 랍비들과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셨습니다. 겸손히 들을 뿐만 아니라 진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묻기도 하셨습니다.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에 크게 놀랐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에 하나님의 지혜가 충만했기 때문입니다(40).

예수님의 부모는 아이를 잃어버린 근심을 토로하며 ‘왜 이렇게 하였느냐?’ 물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 칭하시므로 성자 하나님의 신성을 드러내셨습니다. 또한 일생 하나님 아버지 집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하기를 간절히 소망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까지 나사렛에 내려가 부모 밑에서 겸손히 순종하며 섬기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습니다. 부모에게 있어 아이가 잘 성장하는 것처럼 기쁜 일도 없습니다. 반대로 성장하지 않고 정체하거나 퇴행하는 것은 큰 근심거리이며 슬픈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님처럼 아기 시절부터 자라며 강하여지며 지혜가 충족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기를 원하십니다.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 영육 간에 성장함으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Application: 성장이 멈추지 않았습니까?
One Word: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