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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

Date : 2019/10/12
Passage : 누가복음 2:21~40
Keyverse :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소망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로마 압제로 부터 그들을 해방시켜줄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를 대망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이는 기다리는 대상이 오는 날에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정치적 독립과 경제적 부흥이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이는 마치 우리나라가 일제 해방 후 더 큰 혼란에 빠지고, 경제적 번영을 이룬 오늘날 오히려 우울증 환자가 셀 수 없이 많아진 것과 같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위로해줄 이상적인 남편을 기다렸으나 다섯 번 이혼해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사나 죽으나 우리 인생의 참되고 유일한 위로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자이신 아기 예수님을 만난 후 참 평안을 얻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이 예수님은 만민의 구원자이시며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십니다. 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패할 것이며 믿는 자는 흥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예수님을 비방하고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이며 이 아들의 고난을 지켜보는 마리아의 고통은 칼이 그 마음을 찌르듯 할 것입니다. 여선지자 안나는 일찍 과부가 되었으나 여든 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녀에게 메시아를 보여주셨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기 구주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Application: 무엇을 간절히 기다립니까?
One Word: 참 위로자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