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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뿔

Date : 2019/10/09
Passage : 누가복음 1:57~80
Keyverse : 69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은 후 친족들의 반대에도 그 이름을 ‘요한’이라 했습니다. 그러자 사가랴의 벙어리 훈련이 끝나게 되었고, 그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가랴는 입을 열어 아들을 주신 것을 찬송하는 대신 하나님이 그 백성을 돌보시고 속량하신 것을 찬송했습니다. 그 백성들이 하나님을 배반하여 떠난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마침내 그들을 위해 구원의 뿔을 일으켜주셨습니다. 구원의 뿔 예수님은 우리의 원수인 사탄 마귀의 손에서 건져주시는 구원자이십니다. 강력하고도 교활한 영적 존재인 원수 사탄의 치명적인 공격 앞에 우리는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를 구원해주실 뿐만 아니라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하나님을 섬기게 하십니다.

사가랴는 그리스도를 ‘돋는 해’에 비유했습니다. 돋는 해가 임하기 전 인간은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와 같습니다. 칠흑같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 갈 길을 알지 못해 불안과 두려움 속에 떨고 있는 사람에게 돋는 해가 임할 때, 어둠이 한 순간에 물러가고 갈 길이 환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그는 평강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아무런 삶의 소망과 비전이 보이지 않는 인생들에게 돋는 해는 찬란한 생의 희망과 비전을 안겨줍니다.

Application: 누가 보이지 않는 원수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줍니까?
One Word: 구원의 뿔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