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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Date : 2019/09/10
Passage : 사도행전 27:27~44
Keyverse : 43

바울의 말처럼 엄청난 폭풍 가운데서도 배에 탄 사람들의 생명은 무사했습니다. 항해 14일째 되는 밤 자정쯤 드디어 배가 육지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때 사공들은 몰래 거룻배를 내리며 도망갈 채비를 했습니다. 바울은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사공들이 없으면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렸습니다. 위기의 순간 바울은 또 다시 구원 역사에 쓰임 받았습니다. 바울은 14일 동안 제대로 먹지 못한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했습니다.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을 것이라며 구원의 확신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떡을 가져다가 하나님에게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배의 사람들도 안심하고 받아먹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처럼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는 목자로 살았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으로 들어가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에서 큰 물결에 배가 깨어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군인들은 죄수들이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죄수들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바울을 구원하고자 그들의 뜻을 막았습니다. 백부장은 항해 동안 바울의 비범함을 보았기에 그를 구하고자 했습니다. 헤엄칠 수 있는 사람은 헤엄을 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널조각이나 배물건을 의지하여 육지로 나가게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든 사람들이 육지에 상륙했습니다. 하나님은 죽음의 위기에서 백부장을 통해 바울을 구원하셨습니다. 바울을 통해 로마선교의 뜻을 이루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꾼들을 보호하고 지켜 주십니다. 위험에서 건지고 생명을 보호하셔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십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보호를 믿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보호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