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내 족속에게로 가서 아내를 택하라

Date : 2010/03/12
Passage : 창세기 24:1~9
Keyverse : 4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을 때 하나님은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남은 일은 이삭을 결혼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의 결혼에 대해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며느리를 구해오는 사명을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이삭을 위해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아내를 택하라.” 그는 다른 어떤 인간 조건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아브라함은 만약 여자가 가나안 땅까지 오고자 하지 않더라도 이삭을 그곳으로 데려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을 약속의 땅으로 주신 하나님께서 그의 사자를 앞서 보내셔서 이삭을 위한 아내를 준비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주인의 하나님을 믿고 그대로 맹세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우상을 숭배하는 가나안 족속들 중에서 며느리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신의 고향, 자신의 족속 중에서 며느리를 얻고자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남편 될 사람의 얼굴도 보지 않고 다만 하나님을 믿고 올 수 있는 그런 여인을 하나님이 예비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합당한 믿음의 사람을 배필로 예비하시고 친히 인도해주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인간조건과 외모를 따지는 세상에서 믿음의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결혼의 첫째 조건이 무엇입니까?
One Word: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