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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음모를 벗어나 가이사랴로

Date : 2019/09/03
Passage : 사도행전 23:12~35
Keyverse : 32

유대인들은 산헤드린 공회의 재판을 통해 합법적으로 바울을 제거하고자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40명의 암살단을 조직하여 바울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다시 심문하기 위해 산헤드린 공회에 불러오는 과정에서 암살할 작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생질이 이 음모를 알게 되었고, 그는 천부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천부장은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 총독이 있는 가이사랴로 옮기고자 계획을 세웁니다.

이를 위해 많은 군인들을 준비시켰습니다. 천부장은 총독 벨릭스에게 편지까지 써서 보냈습니다. 자신이 바울을 심문해 본 결과 유대인들의 율법문제 외에 다른 죄가 없기 때문에 처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바울을 죽이고자 하는 음모가 있기 때문에 총독에게 보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탄은 어찌하든지 바울을 죽여서 복음역사를 방해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철저히 바울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 천부장까지 사용하셔서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천부장의 명령에 따라 보병과 기병들이 동원되어 바울을 가이사랴로 호송했습니다. 바울은 유대인 암살단들에게 해를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하여 총독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헤롯 궁에 거하며 이제 총독에게도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장차는 로마에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도록 섬세하게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23:11). 우리는 복음역사를 방해하는 사탄의 음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보호하시고 가장 합당한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나를 해하려고 하는 대적들이 있습니까?
One Word: 그 위에 하나님이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