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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을 보호해 주신 하나님

Date : 2019/09/01
Passage : 사도행전 22:17~29
Keyverse : 29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환상 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 또 주님이 이방인 선교의 방향을 주셨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남아 유대인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자신도 과거에 스데반을 죽이는 데 앞장설 만큼 철저한 유대교 신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무지한 바울이 복음을 영접한 것을 증거 하면 유대인들도 마음이 열릴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바울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떠나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이처럼 자신이 이방인 선교 사명을 받게 된 경위를 소상하게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바울의 증거를 받아들이기는커녕 오히려 분이 가득하여 죽이고자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동일하게 구원하기 원하신다는 하나님의 뜻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소요사태에 긴장한 천부장은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서 채찍질하고 심문하라고 명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자신이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힙니다. 당시에 로마 시민권자는 형벌이 확정되기 전까지 채찍질을 할 수 없었습니다. 천부장은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인 것을 알고 놀랬습니다. 자신은 많은 돈을 주고 로마 시민권을 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로마 시민권을 이용해서 바울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전파자들을 귀히 여기시고 여러 시련으로부터 구출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28:20).

Application: 전도할 때 핍박을 두려워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이 보호자가 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