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유익이 없다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했습니다. 이런 말만큼 하나님을 힘들게 하는 말이 없습니다(3:13). 그러나 하나님은 백성들이 대적하는 말에도 대답해 주십니다. 먼저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십니다. 하나님은 불신과 회의의 시대에 믿음으로 한 말들을 기록해 두셨다가 반드시 보상해 주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어려운 시대에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을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아끼는 것처럼 특별한 소유로 삼으십니다. 셋째로,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를 용광로 불에 철을 녹이듯, 그 뿌리와 가지까지 불태워 버리시는 날이 옵니다. 그 날에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 악한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받은 모든 상처와 아픔을 깨끗하게 치료합니다. 그리하여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펄쩍펄쩍 뛰게 합니다. 악인을 발바닥 밑에 재와 같이 밟고 다니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권면하십니다.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4:4)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며 사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아니, 이것만이 헛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보다 확실한 보상과 유익이 기다리고 있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예수님이 공의의 해로 떠오르셨습니다(눅1:78). 이 예수님의 빛이 비칠 때, 많은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펄쩍펄쩍 캠퍼스를 뛰어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재림하셔서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을 지키며 산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Application: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유익하고 헛되지 않은 삶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을 경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