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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Date : 2019/08/20
Passage : 아모스 5:1~13
Keyverse : 1

계속된 심판예고에도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 족속을 향해 하나님은 애가를 지어 부르셨고, 그 애가를 들으라 하십니다(1). 그 애가에는 하나님의 슬픔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 없으리로다”(2) 한창 꽃피워야 할 젊은 처녀가 엎드러져 다시 일어날 수 없고, 그런 상황 속에서 그녀를 도와 일으켜줄 사람마저 없다면 얼마나 한탄스러운 일입니까?(3-6)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그런 처지가 된 이유는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져버렸기 때문입니다(7).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했기 때문이요(10), 여호와를 사모한다고 하면서도 의인을 학대하고 뇌물을 받고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했기 때문입니다(11).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무거움을 아십니다. 의인들이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것도 아십니다(12).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분노로 불타는 것이 아니라 슬픔이 가득합니다. 자기 백성에 대한 지극한 사랑 때문입니다. 죄를 짓고 경찰서를 드나들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았고, 어느 날 또 경찰서에 끌려갔습니다. 어머니는 유치장에 갇혀있는 아들을 보면서 바닥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 어머니를 바라보던 아들의 눈에도 비로소 눈물이 흘렀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죄가 무엇입니까?
One Word: 죄인의 마음을 돌이키는 하나님의 눈물